많이들 아시겠지만 이 <엠프리스> 카드는 모성에 관한 카드입니다. 기르고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것들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가까운 누군가 혹은 뭔가를 발견해서 그 대상이 성장할 수 있도록 토양 역할을 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보다는 여러분 개개인이 이런 환경을, 즉 여러분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게 이번 주 카드의 의미라고 느껴집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변에서는 너무나도 많은 말들이 들리고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히나 그런 모습이 뚜렷해질 걸로 예상됩니다.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이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질지에 대해 꽤나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실천해 왔던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던 대로 하시되, 조금 더 자신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각자가 비교적 중심을 잘 잡고 계신 걸로 느껴지고, 그러므로 외부로부터의 영향력에 대해, 외부에서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직하고 내가 가진 것들을 있는 그대로 자신있게 내보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협상 같은 걸 할 때 자기가 가진 카드를 처음부터 모두 다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다지 공정하지 못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드러내지 말아야 할 때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그때그때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발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다만 그런 판단이나 행동들을 거쳐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를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한다는게 이번 주 카드의 의미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야 할 곳은 여러분이 영적 측면과 물질적 측면 모두에서 풍족해질 환경이어야 합니다. 스스로가 그런 환경을 만들 수도 있지만,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그런 곳을 찾아간다는 개념이 좀 더 뚜렷합니다.

외부의 영향력이 뚜렷하지 않다는건 각자가 맞닥뜨릴 결과를 만들어내는 부분들 중에 스스로의 행동이나 말의 비중이 훨씬 더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변명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뜻이지요.

(일/금전)
일보다는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생각하고 챙기기 쉬워지는 기간입니다. 일을 중심에 놓고 볼 때는 그다지 생산적이지 못할 수 있지만, 전체운에서 말씀드렸듯이, 일의 성공보다는 여러분 자신의 번영과 성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렇지만 책임있는 사회인이라면 어느 순간 갑자기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자신을 위한 일에 전념해버리지는 않겠지요. 따라서 상황에 맞는 요령과 치밀한 계획이 요구됩니다. 뻔한 핑계라도 뻔뻔함 보다는 유리합니다.

(애정/감정)
올해 들어 보기 드문 여건입니다. 애정 기반의 관계에 속한 분이든 아니든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움 없이 자신을 내보이시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말하고 행동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정에 충실하시고, 그 감정을 가장 적절한 말로 표현해보려 시도해 주세요. 거절당할까봐 주저하는 마음이야말로 적어도 이번 주에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주도하시길 바랍니다.

(쉼/힐링)
잠을 충분히 자는 건 휴식의 기본이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무조건 오래 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원리로, 각자가 지금 행하고 있는 힐링 수단들을 꾸준히 하는게 기본적으로는 효과적인 휴식으로 이어지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느낌이 온다면, 이렇게 하는게 맞냐는 의문이 든다면, 한 번 쯤은 휴식과 관련된 활동들의 패턴을 바꿔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한해 중 가장 긴 낮 시간을 여러분 몸과 마음, 영혼의 성장으로 활용하는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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